아이 아빠 회사의 어린이집 설명회를 갔다.
우리회사랑 같은 푸르니 보육재단 관할이었다.
만0세반이 생겼다기에
들어갈수 있는 아이가 모두 지원한다는 계산하에
경조사게시판을 살펴 경쟁률을 보니 3:1..
맞벌이라 우선순위가 높기는 한데..
매리티가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다..
아이가 아침9시부터 저녁6시까지 잘 버틸 수 있을까?
되기만을 바라면서도 마음이 복잡했던 하루
집에 오는 길 우준이를 태우고 동네를 거닐었다.
심란해하면서도 하나씩 준비해가고 있다.
> 오늘의 기록
- 오후 이유식을 건너뜀 (미안.. 엄마 주차하느라)
- 오전 소고기 브로컬리미음 다먹음(엄청 산만하게 주의를 끌어서 먹인건 함정)
- 차로 동네를 한바퀴 돌아봄! (아이를 태우고 돌다니 나혼자 감격)
- 목욕하며 간만에 안울었다(이게왠기적)
- 아이가 자꾸 얼굴을 긁는다. 가려운걸까. 이가 날 때라서 이가 가려운걸 혼동하는 걸까...
- 얼굴에 상처가 자꾸나서 다시 손싸개.. (하지만 뒤집으면서 자꾸 손싸개 벗는 기술이 생겨서 의미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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